임화영은 유튜브 드라마 ‘낀대:끼인 세대’(극본 신윤하, 주혜리 / 연출 김용환)(이하 ‘낀대’)에서 8년 차 직장인 ‘박교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가운데, 극중 직장 생활과 실제 일상 생활의 공통분모라고 할 수 있는 ‘커피’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소속사 유본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임화영은 커피 취향에 관해 양자택일로 구성된 질문에 다양한 TMI를 대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커피와 함께 먹는 디저트’, ‘커피를 주로 마시는 시간’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흥미로운 TMI로 인터뷰를 풍성하게 채운 임화영은 달콤한 믹스커피만을 마시는 극중 캐릭터와는 달리 실제로는 블랙커피를 선호하는가 하면, 때때로 즐기는 자신만의 믹스커피 제조 꿀팁을 전수하는 등 커피 애호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커피는 가끔 혼자, 그리고 여럿이 마신다”라는 답변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마치 커피같은 은은한 여운을 남긴 한편, 사회 생활 속 ‘따로 또 같이’의 이야기를 통해 커피처럼 따뜻하고 달콤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하는 드라마에 대한 관심까지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한편, 임화영이 출연하는 ‘낀대’는 위에서는 까이고, 아래에서는 치이며 이른바 ‘낀대’로 일컬어지는 끼인 세대들의 웃픈 직장 공감 에피소드를 다룬 달콤씁쓸 오피스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컾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