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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이달 20일부터 초·중·고등학교 등교개학이 이뤄질 때까지 방송과 유튜브 등 온라인플랫폼으로 ‘EBS 온라인개학’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EBS 온라인개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듣듯 오전 9시(고교 2학년은 오후 2시)부터 시간표에 맞춰 1∼4교시 교과수업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다만 초등 1∼2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1·2교시와 창의융합교시로 짜였으며, 첫 주차에는 교실을 찾아가는 법 등 학생들이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등 1∼2학년생은 지상파인 EBS 2TV와 EBS Plus2, 초등 3학년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은 EBS러닝, 중학교 3학년생은 EBS English, 고교 1~2학년생은 EBS Plus1에서 온라인개학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유튜브와 네이버TV, 카카오TV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등교개학이 언제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며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