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의 ‘골프대디’ 멤버십 서비스가 업데이트된 데이터로 골퍼들을 찾아간다.
샷 분석 서비스는 기존 2개 데이터였던 것이 스윙임팩트·스윙아크·스윙패스의 3가지 데이터로 세분화해 제공된다. 스윙임팩트는 골퍼의 스윙 동작 중 임팩트 순간의 헤드스피드·스매시팩터·볼스피드 등을 제공한다. 스윙아크는 백스핀양 등을 제공해 이상적인 발사각을 분석하고 비거리 향상을 돕는다. 스윙패스는 클럽패스·페이스앵글·사이드스핀 데이터를 제공해 구질을 분석하고 스윙의 탄탄한 기본기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18홀 라운드 뒤 나스모(나의스윙 모션)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기준선과 오차선으로 스윙 오류를 알려주던 스윙 오류 분석서비스 역시 기존 3개에서 8개(헤드업·슬라이드·하체스웨이·상체스웨이·리버스피봇·행잉백·상체쏠림·셋업) 데이터로 대폭 확대됐다. 또한 8가지 스윙 오류에 대한 상세 설명이 추가됐고 영상에서 몸의 움직임을 선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켈레톤 기능이 더해져 직관적인 사용성과 시인성이 강화됐다. 나의 샷과 프로 선수의 샷 비교 플레이 영상은 기존처럼 꾸준히 제공돼 상세한 비교 분석과 오류 교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 금액도 기존의 월회원(월 1만원)과 연회원(연 10만원) 체제에서 골프대디 펀(월 3,900원), 골프대디 업(월 5,500원), 골프대디 더블(월 7,500원)의 3가지상품으로 개편해 선택의 폭은 늘리고 부담은 덜어냈다. 골프대디 펀은 골프존의 플러스 아이템 10종과 다양한 골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골프대디 업은 샷 분석과 나스모 스윙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대디 더블은 골프대디 펀과 업의 기능이 합쳐진 상품으로 동일 기능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골프존은 골프대디 업그레이드와 신규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부터 5월19일까지 골프대디 펀 상품 가입 시 ‘첫달 0원’ 혜택이 제공된다. 4월26일까지는 월 스크린골프 7회 이용 시 골프존 모바일 이용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 골프대디 프리미엄(연·월정액) 상품권을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골프대디는 골프존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골퍼의 샷 분석 데이터와 스윙 분석 데이터는 물론 스크린·필드·골프용품 등 골프 관련 폭넓은 혜택을 하나의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