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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경기도 고양 덕은지구에서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를 분양한다.
GS건설은 24일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DMC리버파크자이는 덕은지구 A4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로 조성된다. DMC리버포레자이는 A7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DMC리버파크자이(4BL)는 전용면적 84㎡ 570가구, 전용면적 99㎡ 132가구로 구성됐다. DMC리버포레자이(A7BL)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318가구다.
GS건설은 2개 단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단지 내 입·출입을 자동으로 가능하게 하는 자이 스마트패스 시스템과 외부에서도 가스·난방 등을 조절 가능한 자이앱 솔루션 등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전기·급수 사용량을 체크해 스스로 절약하는 ‘자이 에너지 매니저’와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나 세대 내 주방 절수페달, 고효율 LED조명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마포구 덕은지구 일대는 서울 마포구 상암DMC와 연계해 대규모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총 30만 3,300㎡ 규모의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상암DMC와 시너지효과가 나는 것은 물론 향후 자족 기능까지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색역세권, 미디어시티 개발사업 등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6만여 명이 종사하는 서부권 미디어 특화산업 벨트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주거단지도 새로 조성된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가 들어서는 덕은지구는 총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다. GS건설은 총 7개 블록 가운데 4개 블록에서 2,200가구의 자이 브랜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교통과 거주여건도 우수하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서울 상암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으며, 자유로올림픽대로·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통 개선도 기대된다.
두 단지의 견본주택은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흘간 매일 300명에 한해 공개된다. 방문 예약은 지난 20일에 모두 마감된 바 있다. 청약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당해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DMC리버파크자이가 14일, DMC리버포레자이가 15일이다. 입주예정일은 DMC리버파크자이가 2022년 11월, DMC리버포레자이가 2022년 10월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