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 전문 기업 에이스바이옴이 특허 받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바탕으로 올해 3종의 자체 브랜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최근 배우 김희선을 내세운 ‘비에날씬’ TV 광고도 시작했다.
BNR17은 모회사인 바이오니아가 모유에서 분리한 유산균. 장건강과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12주)·분당차병원(8주) 임상평가 등에서 복부지방을 산화시켜 허리둘레를 줄여주고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에이스바이옴이 ‘비에날씬’ ‘비에날씬+’에 이어 올해 선보인 신제품은 어린이용 츄어블 유산균 ‘비에날 키즈’, 중년 여성의 복부비만과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에날 퀸’과 ‘비에날씬 프로’.
비에날 키즈는 다양한 유산균에 정상적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을 돕는 비타민D·B6를 추가했다. 비에날 퀸은 BNR17과 안면홍조·불면증·피로감 등 여성 갱년기 증상을 줄여주는 회화열매 추출물,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골다공증 위험을 줄여주는 비타민D,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에 필요한 비타민A와 셀레늄 등을 한 캡슐에 담았다.
지난 18일에는 홈앤쇼핑에 비에날씬 프로를 직접 론칭해 목표의 1.5배를 판매했다. 김명희 대표는 “1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보장하는 우리 제품을 복용한 뒤 복부 내장지방 감소로 몸매가 좋아졌다거나 변비, 가스가 차고 설사가 잦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개선됐다는 사용후기를 올리며 재구매하는 고객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