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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나 혼자 산다’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송승헌은 도심을 벗어난 힐링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는 한편 숨만 쉬어도 화보 같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 강탈에 나선다.
이날 자취 10년 차, 국민 배우인 송승헌의 제주도 라이프가 그려진다. 자칭 ‘집돌이’라고 밝힌 송승헌은 촬영차 머물고 있는 제주도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며 ‘힐링’ 완전 정복에 나섰다.
먼저 송승헌은 제주도의 풍경에 녹아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침 조깅에 나서고,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를 내려 마시며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그림 같은 경치와 함께하는 가운데, 아웃도어와 커피 CF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송승헌은 끊임없이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자기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제주도까지 운동 기구를 챙겨온 그는 감미로운 발라드 음악과 함께 운동 열정을 뽐냈다. 그러나 운동을 한 후 “이 운동을 언제까지 해야 되는 거지?”라며 힘듦을 토로, 웃픈 모습을 보여주며 인간미를 드러냈다.
빈틈없는 외모를 지닌 송승헌의 예기치 못한 허당미가 공개됐다. 손을 대는 물건마다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했다. 태연한 표정과 달리 “이게 왜 안 되지?”라며 의문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예기치 못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