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2%(9.90포인트) 하락한 1,904.83을 기록했다.
1·4분기 경제성장률이 11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1.4%로 급락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충격이 현실화됐다. 이와 함께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국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임상 시험이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70억원, 개인 617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은 86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0.19%(1.23포인트) 하락한 642.56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71억원, 기관은 60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69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