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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가 일흔 한 살에 득남했다.
연예매체 ‘올라 USA’는 23일(현지시간) 기어와 34살 연하 부인 알레한드라 실바(37) 사이에서 최근 둘째 아들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어 부부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뉴욕 외곽의 파운드리지 목장 자택에서 둘째를 출산했다.
실바는 스페인 출신의 사업가로, 부친은 스페인의 명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 부대표를 지낸 이그나시오 실바다. 기업가인 전 남편 사이에 일곱 살짜리 아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어는 톱 모델 신디 크로퍼드와 처음 결혼했다가 결별한 뒤 두 번째 부인 캐리 로웰과 사이에서 아들 호머를 얻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