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산업  >  생활

요기요, 새 대표에 이정환 전 오토플러스 사장

오토플러스 대표에서 이날 요기요로 합류
"기업가치 제고 주력…신규 마케팅 확장"

  • 황동건 기자
  • 2023-11-17 11:11:48
  • 생활
요기요, 새 대표에 이정환 전 오토플러스 사장
이정환 신임 요기요 대표. 사진 제공=요기요

요기요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로 이정환 전 오토플러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최근까지 중고차 플랫폼 오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하다 이날 요기요에 합류했다.


사업전략 수립과 운영,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능력과 풍부한 경험이 강점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 PwC와 딜로이트 등을 거치며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담당했다.


대우정보시스템 경영지원실장(CFO), 써머스플랫폼(옛 에누리닷컴) 경영지원총괄(CFO/CTO) 등을 거치며 기업가치를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노후화한 사이트와 BI(브랜드 정체성)를 개편하는 등 인프라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주력했다.


이 대표는 요기요의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신규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새로운 사업 비전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은 물론 입점 파트너사, 라이더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성원 전 요기요 대표는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사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