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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자체 온라인 직구몰 ‘긴자 일본직구’에서 프리미엄 피규어를 판매한다.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국내 일본 직구 금액이 증가하자 ‘고객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롯데면세점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캐릭터로 유명한 ‘넨도로이드’의 프리미엄 피규어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곰 모양 피규어 ‘베어브릭’, 글로벌 아트토이 브랜드인 ‘팝마트’ 피규어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엔저 영향으로 국내 일본 직구 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직구몰에서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여 고객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긴자 일본 직구몰에서 선보이는 730여개 상품은 모두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에서 직접 조달한 제품이다.
곤약젤리, 휴족시간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 일본 직구사이트 대비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평균 5일 이내에 무료 배송되며, 최소 주문 금액은 5만 원이다.
롯데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