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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가이딩 스타를 자처하는 폴스타(Polestar)가 브랜드의 새로운 전기차, 폴스타 4의 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폴스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부터 유럽 내 주요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공급의 안정적인 조율’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럽에서의 판매 시작은 물론이고 호주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폴스타 포트폴리오 확장의 시작을 알린다. 유럽 내 판매 가격은 롱레인지 싱글 모터 사양이 6만 5,900유로(한화 약 9,400만원)부터 시작된다.
폴스타 측에 따르면 폴스타 4의 고객 인도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및 해외의 다른 국가에서의 출시 등은 2024년 말 혹은 2025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폴스타 4는 날렵한 차체 실루엣을 가진 중형급 크로스오버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넉넉한 배터리 용량, 우수한 성능 등을 통해 폴스타의 성능 발전을 대표하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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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1회 충전 시 싱글 모터 사양은 600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보장하고 544마력을 내는 듀얼 모터 사양은 56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이상 WLTP 기준) 더불어 우수한 운동 성능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 2만이 판매 중인 국내 시장 또한 폴스타 4가 출시될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출시 일정은 올해 말이 될 것이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내년 상반기로 알려졌다.
한편 폴스타는 최근 볼보 그룹에서 ‘지리’ 그룹의 휘하로 자리를 옮기며 구조조정 등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폴스타 4가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