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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급성후두염으로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에 불참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스페셜 DJ로 김신영을 대신했다.
이날 정모는 "김신영이 급성후두염에 걸렸다.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이라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며 "하루 빨리 복귀해 청취자들께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김신영은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의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다. 후임으로는 코미디언 남희석이 낙점됐다. 김신영의 기습적인 하차 통보에 시청자들은 반대 청원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의 영향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