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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이 5월 1일부터 서울 여의도에 있는 복합쇼핑몰 IFC몰의 미디어 광고 매체 운영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노션은 여의도역에서 더현대로 이어지는 국내 최장 길이 광고 매체 ‘파노라마200’을 비롯해 IFC몰 내부 디지털 사이니지 전광판 3종을 활용한 광고 매체 영업과 콘텐츠 운영을 시작한다.
‘파노라마200’은 약 200m 길이 지하 보행로(무빙워크) 벽면에 설치된 광고면 전체를 하나의 광고주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옥외 매체다.
쇼핑몰 방문객은 물론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독점 노출할 수 있어 광고주 선호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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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이번 옥외광고 매체 운영으로 △강남역 몬테소리 전광판 △신세계 강남 센트럴시티 및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까지 서울 주요 상권을 아우르는 매체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직접 옥외 광고물을 설치하고 투자해 매체 운영까지 전담하는 옥외광고 비즈니스 사업자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셈이다.
김재필 이노션 MX본부장은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 신규 디지털 옥외 매체를 발굴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독자적 미디어 비즈니스 자산을 축적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진출에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