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증권  >  시황

큐캐피탈, 초록뱀미디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되며 8% 대 강세[특징주]

  • 천민아 기자
  • 2024-06-12 11:00:02
  • 시황
큐캐피탈, 초록뱀미디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되며 8% 대 강세[특징주]
초록뱀 미디어. 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큐캐피탈(016600)파트너스가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047820)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며 주가가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캐피탈은 전일 대비 8.06% 오른 335원에 거래중이다.


초록뱀미디어 최대주주인 씨티프라퍼티는 전날 큐캐피탈을 우협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씨티프라퍼티가 보유한 지분 39.3%다. 매각가는 1500억 원에서 2000억 원 사이로 전해졌다. 지분 100% 기준 전체 기업가치는 3000억 원이 넘는다.


큐캐피탈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주로 투자해온 중견 PEF 운용사다.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2조 원을 넘어섰고 현재 노랑통닭·케이원·서울제약·두산건설 등의 포트폴리오 기업을 두고 있다. 최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출자 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초록뱀미디어는 원영식 전 회장의 배임 이슈로 지난해 7월 상장폐지된 상태다. 최대주주 변경으로 상장폐지를 벗어나기 위해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올인’ ‘추노’ ‘나의 아저씨’ 제작사로 유명하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