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팔자' 기조에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41p(-0.41%) 내린 2772.85로, 26(매도):7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1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16억, 기관은 19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0.73%), 통신업(-0.54%), 건설업(-0.4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0.53%), 종이목재업(+0.12%), 철강금속업(+0.08%)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38% 내린 7만 9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코아스(071950)(-18.14%), 코오롱글로벌우(003075)(-7.10%), GS(078930)(-5.75%)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진흥기업우B(002785)(+8.24%), 국제약품(002720)(+5.93%), GS글로벌(001250)(+4.52%)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475개, 상승종목은 333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