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롯데지주(004990)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4일 롯데지주는 신 전무가 지난 3일 롯데지주 주식 4255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2만4454원으로 1억405만 원 규모다.
신 전무는 지난 6월 롯데지주 주식 7541주를 처음으로 사들였다. 이번이 두 번째 매수로, 신 전무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0.01%다.
신 전무는 지난해 말 전무로 승진하면서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을 맡았다. 미래성장실은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과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지난 6월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등 경영 일선에 전면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