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근 녹십자홀딩스(005250)(GC) 경영관리본부장(CFO)이 회계 투명성 제고의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금융위원회에서 주최한 제 7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 본부장은 GC녹십자(006280) 그룹의 지주회사인 GC의 CFO로 재직 중이다. 김 본부장은 회계 인프라 운영효율성 제고와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절차 개선 등 회계정보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 ESG 경영기반 구축 등 GC녹십자 그룹의 정도투명 기업이념을 충실히 실천해왔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및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재무적 지원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공헌하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재무 전문가로서의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이전 GS칼텍스 재직 당시 정유업계 최초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를 조기에 성공적으로 도입해 K-IFRS 기반 재무보고 체계를 산업 내 안착 시키는데도 기여한 바 있다.
금융위는 이번 수상과 함께 회계업계·기업계·학계가 함께 힘을 모아 내실 있는 회계투명성 제고 성과를 낼 것을 강조하고, 기업 스스로 내부감사기구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인적·물적 투자를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GC는 지난 2021년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한 이후 계열회사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 평가 결과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