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48p(-0.48%) 내린 2576.49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78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227억, 기관은 2,75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32%), 의약품업(-1.09%), 전기전자업(-1.02%)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1.51%), 화학업(+0.97%), 건설업(+0.80%)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70% 내린 5만 7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8.72%), 더존비즈온(012510)(-7.55%), 이수페타시스(007660)(-7.54%)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DS단석(017860)(+22.30%), 신송홀딩스(006880)(+11.1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9.00%)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402개, 상승종목은 449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