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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267980)이 운영하는 상하농원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김장체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가을철 대표 체험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김장체험은 주 7일 상시 운영된다. 텃밭 수확체험과 공방 가이드 투어, 상하농원 발효공방장인 김치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김장체험 클래스, 체험객 대상 파머스빌리지 숙박 할인 혜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상하농원 김장체험은 청정한 고창 자연에서 자란 베타배추,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란 고춧가루, 깨끗한 갯벌에서 채렴한 천일염 등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하고 풍미 있는 김치를 담근다. 특히 인공감미료와 MSG를 일절 첨가하지 않고 발효공방의 특제 레시피로 김치를 담가 자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김장김치 담그기와 단호박 백김치 및 섞박지 담그기로 나뉜다.
또한 이번 김장체험에는 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고, 상하농원의 공방 투어도 함께 제공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김장체험을 통해 자연의 선물로 빚어낸 건강한 김치를 직접 담그며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느껴 보시기 바란다”며 “특별한 가을여행으로 상하농원에서의 김장체험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