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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000220)이 3분기 120억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3개 분기 연속 호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 흑자경영이 가시화된다.
유유제약은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만 4491.5 % 증가한 119억 6500만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8억 9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001억 8100만 원이다.
올해 유유제약은 원가 절감,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효율적 판관비 집행 등 기업 체질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올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실적 악화로 부득이하게 중단한 현금배당도 올해 다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유제약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급배당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