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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시장 진출… '엘라비에 리투오' 출시

노화 원인 물질 직접 재생 유도
"차세대 제품으로 경쟁력 확보"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시장 진출… '엘라비에 리투오' 출시
이환철(오른쪽) 엘앤씨바이오 대표와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가 ‘엘라비에 리투오’ 공급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엘앤씨바이오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는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메딕스와 ‘엘라비에 리투어(Elravie Re2O)’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엘앤씨바이오는 미용성형 필러 시장에서 활약 중인 휴메딕스와의 이번 계약으로 기존 시장인 성형외과외 정형외과를 넘어 피부과 및 관련 의원 등 미용성형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스킨부스터 시장 최초로 피부에 적용해 콜라겐에서 나아가 세포외기질(ECM) 성분을 보충해주는 제품이다. 모공 개선뿐 아니라 기미·잡티 및 피부 결과 밀도 개선 등 근본적인 피부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엘앤씨바이오 측 설명이다.


기존 스킨부스터 제품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거나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는 데 그쳐 실제적인 피부 재생을 유도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완전한 항노화를 위해서는 콜라겐뿐만 아니라 노화의 원인인 ECM 저하를 막고 재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시각이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실제 피부 성분을 기반으로 한 ECM을 함유해 콜라겐 유도와 직접적인 ECM 재생을 유도한다. 엘앤씨바이오는 특허받은 인체조직 가공 기술을 활용해 조직 고유의 3차원 구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조직 내 세포 및 면역 거부 반응 원인 인자를 제거하고 엘라비에 리투오의 안전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엘라비에 리투오는 피부 재생을 바로 경험할 수 있는 차세대 스킨부스터 제품”이라며 “엘라비에 리투오를 시작으로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패러다임으로 시장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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