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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센스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자신을 “정치고 당이고 좌우고 하나도 모르는 멍청이”라고 말하며 “갑자기 새벽에 계엄령을 내리고 국민한테 ‘처단’한다고 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계엄령 무효 안 되고 윤석열 맘대로 됐으면 우리 다 검열 당하고 처단 당했겠다”며 “자고 일어나도 어안이 벙벙”하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명인들 목소리 내는 거 어려운데 멋있다", "돈이나 여자 얘기하는 게 힙합이 아니라 이런 게 진짜 힙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센스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