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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dRAST', 사우디 서부 최대 병원에 도입 확정

"검증 성공적… 패혈증 치료 개선"
사우디 등 중동 국가 진출 가속화

퀀타매트릭스 'dRAST', 사우디 서부 최대 병원에 도입 확정
KAUH의 미생물학 자문 및 총괄 감독인 하니 아흐메드 슈크리(가운데) 박사와 스테판 루갈(왼쪽) 퀀타매트릭스 유럽법인 영업·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 솔루션 ‘디라스트(dRAST)’ 도입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퀀타매트릭스


퀀타매트릭스(317690)는 중동 최대 의료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3차 병원인 킹 압둘아지즈 대학병원(KAUH)에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 솔루션 ‘디라스트(dRAST)’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사우디 킹 압둘아지즈 대학에 소속된 KAUH는 10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췄다. KAUH는 킹 압둘아지즈 대학의 의학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면서 사우디 정부의 의료 인력 양성 정책뿐 아니라 정부 보건 정책과 프로그램 실행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퀀타매트릭스 측 설명이다.


퀀타매트릭스가 올 10월 사우디 의료기기 판매 인증을 받은 뒤 현지 대리점인 AGHSCO는 dRAST 장비 투자를 진행했다. 퀀타매트릭스는 이번 KAUH 장비 도입을 시작으로 사우디 내 주요 병원과 의료기관으로 확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KAUH의 미생물학 자문 및 총괄 감독인 하니 아흐메드 슈크리 박사는 “퀀타매트릭스의 dRAST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뒤 패혈증 환자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KAUH 미생물학 실험실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검사 당일에 항균제 감수성 결과를 제공하는 것은 실험실, 임상의, 환자 모두에게 큰 변화”라고 평가했다.


스테판 루갈 퀀타매트릭스 유럽법인 영업·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주요 시장인 유럽에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황에서 또 하나의 큰 시장인 중동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사우디뿐 아니라 다른 중동 국가의 주요 병원에서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 기관 입찰에 참여하고 대리점과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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