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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대상' 수상

지난 10일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부문 대상 받아
매년 160톤 꿀 사용해 꿀꽈배기 만들고
스낵 브랜드 지적재산권으로 막걸리 출시

  • 박시진 기자
  • 2024-12-11 11:40:43
  • 종목·투자전략
농심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대상' 수상
김보규(왼쪽부터) 농심 상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경기용 조은술세종 부사장이 10일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상생 협력 프로그램 운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심

농심(004370)이 1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상생 협력 프로그램 운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동반성장의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 사례를 발굴, 포상하는 행사다. 농심은 지난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과 지역사회 협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농심은 소멸 위기의 꿀벌 생태계 보존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한국양봉농협과 협약을 체결해 청년 양봉인과 우수 양봉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꿀벌 질병 관리 진단키트 보급 및 밀원수 식목 등으로 생태계 보호에도 주력하고 있다. 농심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꿀꽈배기에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해 왔으며 농심이 매년 구매하는 국산 꿀은 약 160톤에 이른다.


또 농심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 상생 컨소시엄 기획 사업’에 참여해 농심 스낵 브랜드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막걸리 출시로 중소 양조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농심의 중소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농심은 협력사 재정적 지원을 위해 대금 결제 기일을 단축하고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더불어 협력사 임직원 직무 능력 강화 교육,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장비 지원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과 지역사회, 협력사가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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