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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 고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신상품 ‘모아모아통장’을 1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별도의 우대조건 없이 신규 고객에게 연 최고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매일 이자를 지급해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협의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와 ‘리온브랜치’에서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1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모아모아통장은 금융권 최초로 ‘바벨형 금리 구조’를 도입했다. 50만 원 이하 예치 시 기본금리 4.0%가 적용되며 신규 고객에게는 우대 이율 1.0%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돼 최고 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예금 규모별 적용 금리는 △50만 원 초과 300만 원 이하 2.0% △300만 원 초과 500만 원 이하 2.5% △500만 원 초과 1.0%의 금리가 적용된다. 고객이 300만 원을 예치하는 경우 50만 원까지는 최대 5.0%의 금리가 적용되고 51만~300만 원까지는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모아모아통장은 MZ세대의 편리함과 고금리 혜택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설계된 상품으로 입출금통장과 예적금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만능통장이 될 것”이라며 “신협 고객들의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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