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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삼육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다. 강의실·체육관·생활관 등에서 7박 8일간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한다. 각 반은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전담한다. 수업은 읽기, 쓰기와 외국 문화 체험·미니 올림픽 등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된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3~6학년 초등학생 320명을 모집한다. 2회차로 나눠 각 160명씩 8개 반으로 구성한다. 1차 캠프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차 캠프는 다음달 12일부터 19일까지다.
노원구가 1인 참가비용 92만 원 중 48만 원을 지원한다. 사회적배려대상 가정 학생은 전액 무료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린이 영어캠프는 방학기간 영어실력을 끌어올리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