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공지능(AI) 주식 투자 열풍을 타고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생성형AI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1년 수익률이 90% 돌파했다.
NH아문디운용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가 1년 간 90.9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 들어서 17일까지 수익률만 87.68%에 달한다.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는 생성형 AI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한 미국 상장 기업 30여 개에 압축 투자하는 상품이다. 대표 편입 종목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앱플로빈, GE 버노바 등이다. NH아문디운용은 미국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AI 관련 반도체 업종 관심 증가 등에 힘입어 해당 ETF가 선전했다고 분석했다.
김승철 NH아문디운용 ETF 투자본부장은 “이 ETF는 AI 기술 진보와 거시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는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