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스디바이오센서 인도 신공장 준공식 현장. 사진제공=에스디바이오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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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식(왼쪽)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과 알빈드 쿠마 샤르마 하리아나 주 내각장관이 지난 9일 열린 에스디바이오 인도 신공장 준공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스디바이오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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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인도 구루그람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연간 생산 능력을 2.9배 이상 확대해 체외진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공장은 총 5만 4116.48㎡(1만 6398.9평)로 에스디바이오센서 인도 구공장 대비 7배 이상 크다.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인도 전용 브랜드 ‘울트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 ‘스탠다드’의 신속면역진단·형광면역진단·효소면역진단·혈당 측정 제품들을 이달부터 생산한다. 특히 인도 내 풍부한 노동력, 낮은 인건비, 원부자재 현지 조달을 바탕으로 제조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회사측은 보고 있다.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은 “신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