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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출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안전자산 선호 강화와 퇴직연금 시장 재편 [AI 프리즘*주간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디딤돌대출 공급 목표 미확정… 시중은행 대출관리 차질 우려
민간 금융상품 혁신 제약… 금융권 신사업 전략 재검토 필요
증권사 퇴직연금 경쟁 본격화… 실물이전으로 시장 재편 가속

정책대출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안전자산 선호 강화와 퇴직연금 시장 재편 [AI 프리즘*주간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폭등하는 금·비트코인, 돈이 몰리는 이유 [AI PRISM x D•LOG]


[지난 주(2025.2.9~2.14) 금융상품 시장 분석]


지난 주 금융상품 시장의 핵심 이슈는 정책대출 공급 불확실성과 금융 규제 강화였다.


전년도 연 55조원 규모로 공급된 정책대출의 올해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시중은행의 영업 전략 수립에 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정책대출이 작년 가계대출 증가분의 94.7%를 차지한 만큼, 이로 인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후 증권사 중심의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증권사들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103조 9257억원을 기록했다.


환율 변동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도 두드러져 금은 1kg당 1억 5867만원, 비트코인은 1BTC당 1억 4600만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정책대출 불확실성과 규제 강화


연간 디딤돌대출 공급 계획 미확정으로 가계대출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민간 금융상품 혁신도 규제로 제약을 받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보수적 대출 운영으로 대응하고 있어 시장 경색이 우려된다.



■ 퇴직연금 시장 구조 변화


실물이전 제도 도입으로 증권사 중심의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미래에셋증권은 30조원 이상 현대차증권17조 5151억원 그리고 한국투자증권 15조 8148억원, 삼성증권 15조 3857억원 순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을 유치했다. 상반기 중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투자한도 확대가 예상된다.



■ 안전자산 선호 현상 강화


환율 상승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금과 비트코인 수요가 급증했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9월 말 1307.8원에서 12월 말 1472.5원으로 급등했다. 금융지주사들의 위험가중자산이 35조원 증가하며 자본비율 관리가 중요해졌다.


[지난 주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뉴스]

1. 올 디딤돌 대출계획 ‘오리무중’ (2.9)


- 주간 맥락: 정부의 연간 정책대출 공급 목표가 확정되지 않아 시중은행의 대출 관리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전년도 공급 규모는 55조원이었으며, 정책대출이 가계대출 증가분의 94.7%를 차지했다.



2. 주금공 과욕에… 혁신금융 꺾였다 (2.10)


- 주간 맥락: 고가주택 대상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 규제로 제약을 받게 됐다. 금융 혁신과 공공성 간의 균형이 과제로 대두됐다.



3. “새고객 잡아라” 증권사 퇴직연금 경쟁 후끈 (2.11)


- 주간 맥락: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로 증권사 적립금이 전분기 대비 7.6% 증가한 103조 9257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이 30조원 돌파로 선두를 기록하며 증권사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4. SKT, 연내 에이닷 유료화… AI사업 수익화 속도 (2.12)


- 주간 맥락: AI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9% 성장했으며, AIX 사업은 3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규 수익모델 창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주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5. 계엄·트럼프發 고환율… 4대 금융지주 위험자산 35조 폭증 (2.13)


- 주간 맥락: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금융지주사들의 위험가중자산이 35조원 증가했다. 하나금융지주 13.5조원, KB·우리금융지주 각 7.5조원, 신한금융지주 6.5조원의 증가가 발생했다.



6. “금 살래 비트코인 살래”…은행 VVIP가 선택한 자산은 (2.14)


- 주간 맥락: 금 1kg은 시세 1억 5867만원, 비트코인 1BTC 1억 4600만원으로 가격이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예치금이 10조 6561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주간 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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