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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카이스트 내 대전연구센터 개소…항공우주 R&D 협력

  • 심기문 기자
  • 2025-03-20 10: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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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카이스트 내 대전연구센터 개소…항공우주 R&D 협력
강구영(오른쪽)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과 이균민 카이스트 교학부총장이 19일 카이스트에서 진행된 KAI 대전연구센터 개소식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AI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19일 카이스트에서 KAI 대전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이균민 카이스트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및 전략적 거점 확대 등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KAI 대전연구센터는 항공우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전 지역 사무소와 공동협업 사무실로 활용되며 위성 등 우주사업 등의 인력이 파견돼 운영된다.


양 기관은 미래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KAI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학위‧비학위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 등 미래 신기술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해 연구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KAI와 카이스트는 2024년부터 항공우주 전문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미래 핵심기술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도 수행 중이다.


강 사장은 “대전연구센터 개소와 MOU 체결을 통해 우주솔루션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분야 등 미래 사업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이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첨단기술 선도대학인 카이스트와 협력을 확대해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우주항공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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