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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곳곳서도 화재…산림청, 경보 '심각' 단계로 올려

  • 정지은 기자
  • 2025-03-23 12:18:39
  • 사회일반

화재, 전북, 사고

전북 곳곳서도 화재…산림청, 경보 '심각' 단계로 올려
경남 산청 산불 화재 진압하는 산불진화대원. 연합뉴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말 사이 전북 곳곳에서도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2시 25분쯤 남원시 어현동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세 동과 안에 있던 기계, 원목 등이 모두 탔다.


전날 오후 5시 56분쯤 남원시 향교동의 한 밭에서는 화재로 1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밭을 소각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전날 오후 1시 50분쯤 진안군 안천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한때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20여명과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진화했다.


전북 무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화재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삼림청은 전날 전북자치도 산불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올렸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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