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가9,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완전 평탄화 시트 탑재… ‘완벽한 차박을 위한 진화’

서울경제

김동호 기자
2025-03-28 09:00:06
사회이슈

카니발 하이리무진 특장 전문업체 보가9가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완전 평탄화 시트를 도입했다. 최근 증가하는 차박 수요에 대응해 개발된 이 시트는 취침 시 완벽한 수평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성인 체격에 맞춘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발된 평탄화 시트는 원터치 방식으로 간편하게 베드 모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보가9만의 자체 기술을 적용해 시트 소재와 쿠션감을 개선했다. 특히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접이식 구조를 채택해 일상적인 승차 용도와 취침 공간으로 모두 활용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1:1 맞춤형 주문 제작 방식을 통해 디자인과 스티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트 배치와 수납공간이 최적화되었다. 이를 통해 차량 내부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55인치 천장 모니터가 탑재되어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보가9이 독자 개발한 통합 멀티미디어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시트 위치 조절, 실내 조명, 공조 장치,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을 한 번에 조작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제품 품질 관리를 위해 보가9은 1급 자동차 정비 공업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을 순회하는 전담팀을 통해 구매 후에도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전 평탄화 시트가 적용된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프리미엄(9,215만 원), 디럭스(8,715만 원), 스탠다드(6,915만 원)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소비자는 필요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하여 차량의 실내 환경을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보가9 관계자는 "차박 문화 확산에 따른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완전 평탄화 시트를 개발했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