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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신태인파크골프장을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휴장 기간에 구장 내 잔디를 집중 관리하고 모래를 고르게 살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를 통해 구장 전반의 품질을 높이고,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동진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36홀 규모의 구장이다. 전 홀을 독립형으로 조성해 쾌적하고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2023년 9월에는 도내 최초로 36홀 공인 구장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는 연간 약 5만 명의 동호인이 찾는다.
안용운 시설운영과장은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찾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일상을, 외지 방문객에게는 만족스러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