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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봄 추위도 무섭네…전국에 강풍

오전부터 얕은 눈비

  • 황동건 기자
  • 2025-03-29 05:00:25
  •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 봄 추위도 무섭네…전국에 강풍
꽃샘추위가 찾아온 17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에서 노랗게 핀 산수유 꽃 너머로 겨울 외투를 입은 학생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지방은 낮에 한때 구름이 많겠다.


전국에 오전부터 얕은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낮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서해5도, 충남 북부 서해안 등은 1㎜ 안팎이다. 울릉도·독도는 오후에 1㎜ 가량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는 오전부터 낮까지 산지 1∼5㎝, 내륙에 1㎝ 정도 눈이 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년보다 낮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10도가량 더 떨어지겠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청주·영동·제천·단양, 광주·전라 동부, 부산과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그 밖의 지역도 당분간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다.


바람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돼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안 0.5∼2.0m, 남해안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2.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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