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지는 캘리포니아 1번 해안도로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전경. 바다와 절벽, 숲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한다. 사진 제공=캘리포니아 관광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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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지는 1번 도로를 타고 달린다. 바다와 절벽 숲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이곳에는 숨겨진 명소와 들러야 할 맛집들이 가득하다. 로드트립에 최적화된 이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다.
 | 캘리포니아 관광청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즐거운 여정’ 영상 이미지. 사진 제공=캘리포니아 관광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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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관광청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즐거운 여정’(Playful Journeys)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자들이 캘리포니아가 자랑하는 로드트립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경험하도록 돕는다. 광활한 해안 도로,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길, 울창한 숲길 등 특유의 대자연 지형을 무대로 여행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는 인생 여정을 선사하는 것이다.
특히 영상에는 캘리포니아 출신의 전설적인 록밴드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의 명곡 ‘업 어라운드 더 벤드'(Up Around the Bend)를 배경 음악으로 담았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 무한한 탐험과 모험의 가능성을 조명하며 캘리포니아가 로드트립 성지임을 감각적으로 전한다.
 |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새로 공개한 ‘로드트립 허브’를 사용하면 손쉽게 맞춤형 관광 스케줄을 짤 수 있다. 사진 제공=캘리포니아 관광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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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자동차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로드트립 허브’(Road Trips Hub)도 공개했다. 로드트립 허브는 AI 기반 여행 플랫폼 마인드트립(Mindtrip)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여행자들이 손쉽게 자신만의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용객들은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큐레이션한 70개 이상의 테마별 로드트립 일정 및 영상을 참고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 챗봇 기능을 활용해 개인 컨시어지처럼 여행 일정을 설계할 수도 있다.
 | 충청남도 태안 몽산포 해안에서 28일 열린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고아웃캠프에서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로드트림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경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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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캠페인은 충청남도 태안 몽산포해안에서 열린 캠핑 페스티벌 ‘제19회 봄 고아웃캠프’에서 처음 공개 됐다. 페스티벌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캘리포니아 로드트립을 큐레이팅하는 체험부터 다양한 로드트립 지역을 탐색하는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캐롤린 베테타 캘리포니아관광청장은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캘리포니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행자들이 캘리포니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