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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서 아침마다 들렀는데"…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등 인상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가격 유지

  • 김연하 기자
  • 2025-03-31 14:16:03
  • 생활
'싸서 아침마다 들렀는데'…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등 인상
서울 시내에 위치한 저가 브랜드 커피 매장 앞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커피를 구매하고 있다. 뉴스1

메가MGC커피는 다음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일부 메뉴의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메리카노(HOT)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싸서 아침마다 들렀는데'…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등 인상

할메가 시리즈인 할메가커피·할메가미숫커피도 각각 1900원과 2700원에서 2100원과 2900원으로 200원씩 인상된다.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와 왕할메가커피는 각각 3000원과 2900원에서 3300원과 3200원으로 300원씩 오른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도 1샷당 6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기존 가격 그대로 유지된다.


회사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원두 가격을 좌우하는 국세 생두 시세가 2배 가까이 상승하고 환율 폭등까지 이어져 원가 압박이 심화됐다”며 “회사가 취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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