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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데뷔 첫 2경기 연속 홈런포

애리조나전 스리런 다음날 투런 홈런
시즌 6호, 출루율+장타율 팀 내 3위

  • 양준호 기자
  • 2025-05-15 14:07:55
  • 스포츠
이정후 데뷔 첫 2경기 연속 홈런포
15일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전에서 투런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는 이정후(오른쪽). AP연합뉴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뿜었다.


이정후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4대8로 뒤진 7회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무사 1루에서 라인 넬슨의 4구째 시속 138㎞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겼다. 전날 애리조나전 8회 3점 홈런에 이은 연속 경기 대포다. 이정후는 지난달 뉴욕 양키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적 있지만 2경기 연속 홈런은 지난해 데뷔 이후 처음이다.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6다. 타점은 29개. OPS(출루율+장타율) 0.812로 팀 내 3위에 올라있다. 샌프란시스코는 7대8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하루를 쉬고 17일부터 애슬레틱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6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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