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지에프씨생명과학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청약을 시작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에프씨생명과학은 19~20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의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2300∼1만5300원이며, 공모 규모는 희망 범위 상단 기준 120억 원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78만4000주 공모한다.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및 리보핵산(RNA) 기반 피부질환 치료제 연구를 위한 핵심 연구 장비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스킨 부스터 및 필러 생산 설비 구축에도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2002년 설립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화장품과 식품, 제약 분야에 활용되는 천연 바이오 소재의 연구 개발부터 효능 테스트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엑소좀, 스킨 부스터 등 융복합 소재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제조자 개발생산(ODM) 사업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제형 연구까지 고객 맞춤형 혁신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군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사, ODM 및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사, 제약사, 병의원 등이다.

코스피시장에서 보통주 추가 상장 일정도 예정돼 있다. CJ CGV(079160)는 16일, 달바글로벌(483650)과 카카오페이(377300)는 17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은 1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