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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지표 준수율 국내 4위”…LG이노텍,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현금배당 성향 11% 확정…7년 연속 상승

“지배구조 지표 준수율 국내 4위”…LG이노텍,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LG이노텍 직원들이 자사 2024~2025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이노텍

LG이노텍(011070)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2025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이 93.3%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주주 가치와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추진한 현금배당 성향 강화, 배당기준일 정관 변경,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등의 활동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해 현금배당 성향을 11%로 확정하고 주당 배당금 2090원을 지급했다. LG이노텍은 현금배당 성향을 2018년 이후 7년 연속 높여오고 있다.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은 93.3%를 기록했다. LG이노텍의 최근 5년 평균 준수율은 90.7%로, 국내 상장사 중 4위에 올랐다. 환경 분야에서는 '2030 RE100 및 2040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을 추진해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60%에 해당하는 638GWh(기가와트시)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도 추진하고 있다. LG이노텍의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은 3.8%로, 법정 의무 고용률인 3.1%를 초과 달성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이해관계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신뢰받는 LG이노텍'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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