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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황석영, K문학 알리러 에든버러 간다

주영한국문화원 파트너십 체결
내달 9~24일 국제도서축제 개최

  • 여론독자부 기자
  • 2025-07-11 00:00:21
소설가 황석영, K문학 알리러 에든버러 간다
작가 황석영. 연합뉴스

소설가 황석영이 다음 달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국제도서축제에 참가해 북토크 행사를 통해 ‘K문학’을 소개한다.


주영한국문화원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0일(현지 시간) 다음 달 9∼24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와 처음으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행사의 공식 파트너로서 한국 문학과 출판 문화를 조명하고 한국 문학의 독창성을 알릴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매년 600여 명의 작가 및 학자, 독자들이 교류하는 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는 올해 7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19일에는 작가 황석영이 북토크로 독자들과 만난다. 그는 지난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작인 ‘철도원 삼대(영문명 Mater 2-10)’를 비롯한 50년 문학 인생과 작품 세계를 들려준다.


다음 달 12일에는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과 션시에 중국 베이징 국제도서전 대표가 글로벌 현상으로 떠오른 웹소설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독서·출판·창작을 논하는 대담에 나선다. 선 원장은 “세계 문학에 기여해 온 한국 문학과 한국 미학의 가치를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해 글로벌 소프트파워의 중심 국가로 활약하는 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소설가 황석영, K문학 알리러 에든버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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