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정치  >  청와대

李대통령, 국토부 장관에 김윤덕 의원 지명

시장원리 존중·실수요자 보호
대통령 실용적 철학 실천 적임

李대통령, 국토부 장관에 김윤덕 의원 지명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을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완료됐다.


강 비서실장은 "김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입법과 정책 능력을 입증했다"며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주거 불안정을 초래하는 부동산 투기를 용납하지 않으면서 시장 원리를 존중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대통령의 실용적인 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비서실장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정부부처 모두 유능하고 충직함으로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기존의 관습을 과감하게 벗어나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두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통상 압박, 여름철 폭염, 민생경제 침체 등 여러 당면 문제에 대해 일하는 정부, 선제적 정부, 신속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李대통령, 국토부 장관에 김윤덕 의원 지명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