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전국 대부분 흐림 속 비…남부지방, 사흘간 최대 150㎜

아침 최저기온 20~23도
낮 최고기온 24~31도
비 영향으로 폭염 잠시 주춤

  • 임종현 기자
  • 2025-07-14 05:00:22
  • 라이프
전국 대부분 흐림 속 비…남부지방, 사흘간 최대 150㎜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진 지난 8일 저녁 소나기가 내린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남권, 동부를 제외한 전라권,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사이 비가 오겠다.


13~15일 사흘간 북서부를 제외한 전남과 부산·울산·경남, 경북동해안·북동 산지는 50∼100㎜, 강원 영동과 영서 남부, 전북, 광주·전남 북서부, 대구·경북 내륙, 울릉도·독도, 제주도는 30∼80㎜의 비가 예보됐다. 부산·울산·경남과 경북동해안·북동 산지 일부에서는 최대 150㎜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이외에 경기남부와 충청권 20∼60㎜(많은 곳 대전·충남남동부와 충북 80㎜ 이상), 강원영서 중·북부 10∼40㎜이다. 14∼15일 이틀 동안 서울·인천·경기북서부는 10∼40㎜, 서해5도는 5∼20㎜의 비가 오겠다.


비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 24~31도로 2주 넘게 이어진 폭염이 잠시 주춤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등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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