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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7배’ 이상 주문 확보 [시그널]

1600억 모집에 1.2조 자금 몰려
‘흥행 성공’에 3100억 증액 발행

  • 박정현 기자
  • 2025-07-28 16:50:30
  • 시황

메리츠금융지주, 회사채

[편집자註] 이 기사는 2025년 7월 28일 16:50 프리미엄 컨버전스 미디어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리츠금융지주,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7배’ 이상 주문 확보 [시그널]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회사채 수요예측에 목표액 7배가 넘는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600억 원 모집에 1조 215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6100억 원, 3년물 900억 원에 6050억 원이 접수됐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메리츠는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채웠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결과 2년물은 -12bp, 3년물은 -16bp를 기록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우량등급으로 분류되는 ‘AA’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3100억 원 증액 발행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올해 3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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