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산업  >  기획·연재

한국타이어, BMW 플래그십 모델 'iX'에 아이언 에보 시리즈 공급

500마력 넘는 BMW 성능 뒷받침
소음 낮추고 그립력·마일리지 높여

한국타이어, BMW 플래그십 모델 'iX'에 아이언 에보 시리즈 공급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 SUV 및 아이온 에보 AS SUV.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BMW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iX'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iON evo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타이어는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설계로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을 갖췄다. 500마력이 넘는 BMW 전기차의 퍼포먼스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온 에보 SUV는 코너링 강성을 기존 모델 대비 10% 높였다. 저소음 특화 기술로 주행 시 발생하는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줄였다. 회전 저항을 낮춰 전비 효율은 6% 높였으며, 마모현상을 줄여 마일리지는 최대 15% 늘렸다. 아이온 에보 AS SUV는 타이어 가로방향 및 코너링 강성을 각각 25%, 20% 높여 고하중 차량의 안정적인 주행을 뒷받침한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 BMW 최초 순수 전기 그란쿠페 'i4'에 이어, 이번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BMW의 전동화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