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사회  >  전국

경남대, 간호·물리치료학과 등 수능최저 기준 변경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 창원=박종완 기자
  • 2025-09-02 18:09:53
  • 전국
경남대, 간호·물리치료학과 등 수능최저 기준 변경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경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98.7%인 1934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888명 △지역인재전형 518명 △일반면접전형 129명 등이다.


이번 모집에서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됐다. 국영수,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간호학과는 8 이내, 물리치료학과는 9 이내였으나 2026학년도부터는 간호학과 9 이내, 물리치료학과 10 이내로 조정됐다. 학교폭력 기재사항도 필수적으로 반영한다.


군사학과는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여부에 따라 20명과 10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지원금을 받으려는 수시모집 군사학과전형 또는 정시모집 가군 군사학과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자유전공학부 입학자는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타 학과(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사범대학 모든 학과와 간호학·물리치료학·작업치료학과, 스포츠과학부 스포츠지도학전공, 군사학과, 미래라이프대학 모든 학과, 모집중지 중인 학과는 선택할 수 없다.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국, 독일,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대만,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 교환 학생 프로그램과 필리핀 해외 인턴 연수 등이 대표적이다.


또 지역 수요 기반 디지털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메인 기반 디지털 융합 교육과정’을 전면에 내세워 학생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도록 ‘열린 전공 선택’을 추진한다. 이 밖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스마트엔지니어링 △스마트시티 △디지털인문사회 4개의 융합대학에서는 무전공으로 학생들을 모집한다.


직업·진로 학생 맞춤형 교육부터 취업까지 ‘일머리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입학한 학과와는 무관하게 주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는 융합전공(빅데이터AI, 탐정학, 스타트업, 고전강독)과 13개 연계전공을 적극 운영해 학생들의 희망진로에 맞춰 다양한 복수전공·부전공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