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사회  >  전국

경상국립대, 의대 면접고사 선발 인원 5배수로 늘려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 진주=박종완 기자
  • 2025-09-02 18:10:40
  • 전국
경상국립대, 의대 면접고사 선발 인원 5배수로 늘려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경상국립대학교 가좌 캠퍼스

경남 대표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는 진주시 가좌동 본캠퍼스, 칠암동 산학캠퍼스, 내동면캠퍼스, 통영시 수·해양캠퍼스, 창원시 산학혁신캠퍼스 등 5개 캠퍼스가 있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3755명으로 전체 모집정원 4621명의 81.3%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2147명, 학생부종합전형 1554명, 실기·실적전형 54명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 내신 성적 반영 교과목은 지난해 인문·사회와 이·공 자연계열로 분리 반영했던 것과 달리 계열 구분 없이 전 과목이 반영되도록 개선해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면접고사에서 의과대학의 면접고사 선발 인원은 올해 5배수로 늘렸다. 간호대학의 지역인재전형과 사회과학대학 일부 모집 단위 면접고사는 폐지했다. 의대와 약대를 포함해 6개 단과대학 면접고사는 시행한다. 올해 자율전공학부는 인문·사회와 자연과학을 통합해 모집한다.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평가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상국립대가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취업·창업이다. 경상대는 △도서관 1층에 진로·취업·창업 상담 부스 설치 △전 학과 3학년 대상 진로·취업 설명회 개최 △자기주도적 진로·취업 준비를 위한 진로·취업 로드맵 및 취업역량 역량 마일리지 장학금 신설 추진 △진로·취업 역량 활동 관리를 위한 학생이력관리시스템 고도화 추진 △취·창업 교과목 개편 추진 및 상담 인력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이 낸 등록금의 75.8%는 장학금으로 돌려준다. 2023년 기준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301만 7000원, 연간 장학금 총액은 437억 8018만 원이다. 학생생활관 수용인원은 5265명이다. 올 7월 기준 대학원·학부생 1만 8935여명의 약 27.8%가 생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학교 총연구비는 1226억 2800만원으로 전국 국공립대 9위를 기록했으며 국제화 역량을 키우기 위해 43개국 330개 대학과 교류 협정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