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 들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 32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21p(-0.50%) 내린 842.50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141억, 기관은 5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5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1.86%), 통신업(-1.69%), 오락·문화업(-1.5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업(+2.32%), 운송장비·부품업(+0.66%), 제약업(+0.5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비올(335890)(-18.94%), 캐리(313760)(-12.20%), 캔버스엔(210120)(-10.6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KS인더스트리(101000)(+29.97%), 대호특수강우(021045)(+29.96%), 한스바이오메드(042520)(+26.47%)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18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65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