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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평택에 인문학 랜드마크 ‘지관서가’ 개관

SK가스·평택시 공동 추진…다문화 지역 공존 모색

  • 정혜진 기자
  • 2025-10-01 08:48:28
  • 기업
SK가스, 평택에 인문학 랜드마크 ‘지관서가’ 개관
손철승(왼쪽 일곱 번째부터) SK가스 경영지원본부장, 이용석 SK디스커버리 SV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근용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지난달 30일 평택 달보드레 ‘지관서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가스

SK가스(018670)가 평택시와 공동으로 평택시 내 첫 번째 ‘지관서가’를 개관했다.


SK가스는 지난달 30일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달보드레 센터에서 지관서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근용 경기도의원, 이용석 SK디스커버리 SV위원장, 손철승 SK가스 경영지원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클래식 공연과 인문학 강연도 함께 열려 인문학 랜드마크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지관서가는 ‘잠시 멈추어(止) 나와 세상을 깊이 바라본다(觀)’는 철학이 담긴 SK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문학·역사·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북큐레이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성찰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개관한 평택 달보드레 센터 지관서가는 울산 6곳과 안동, 여주, 울진, 수원에 이어 조성된 11번째 지관서가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위치해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문화∙민족∙언어가 공존한다. ‘달보드레'(달콤하고 부드럽다)라는 이름처럼 서로 공감하고 존중하며 공존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철승 SK가스 경영지원본부장은 “평택 지관서가는 지역 시민들의 성원과 협력, 여러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분들의 헌신 가운데 SK가스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평택시와의 소중한 인연 속에 탄생해 의미가 깊다”며 “평택 지관서가가 시민 곁에서 항상 숨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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