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인천을 하늘빛으로 물들였다.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IM HERO’ 인천 콘서트는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환호 속에 막을 올렸다.

임영웅은 웅장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한층 깊어진 음색,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정규 2집 ‘IM HERO 2’ 발매 후 처음 열리는 투어로, 신곡 중심의 신선한 셋리스트와 감동적인 무대 구성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밴드의 생생한 연주와 어우러진 임영웅의 감성적인 보컬, 현장의 열기를 배가시키는 와이드스크린과 공식 응원봉 페어링,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이 더해지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장 곳곳에는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임영웅에게 전할 마음을 엽서에 적는 ‘IM HERO 우체국’, 지역별로 다른 스탬프를 찍는 ‘기념 스탬프’, 팬들의 순간을 기록하는 ‘IM HERO 영원 사진사’와 포토존 등으로 공연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진한 여운을 남기며 인천 공연을 마무리한 임영웅은 앞으로 전국 곳곳에서 ‘IM HERO’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투어는 11월 7~9일 대구를 시작으로, 11월 21~23일과 28~30일 서울, 12월 19~21일 광주, 2026년 1월 2~4일 대전, 1월 16~18일 서울, 2월 6~8일 부산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