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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해외투자 급증: 지난 10월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 규모가 68억 1000만 달러로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고위험 종목 보관잔액이 2020년 1억 9000만 달러에서 올해 9월 120억 3000만 달러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투자 리스크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 양극재 공급망: LG화학이 북미 고객사와 3조 7619억 원 규모의 전기차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2029년 7월까지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구미공장에 토요타통상을 주요 주주로 영입해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한 전략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요건에 부합하며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한 모습이다.
■ 레버리지 확산: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4조 8000억 원 늘어나며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신용대출은 9000억 원 급증했다. 한편 주식 시장 활황으로 빚투가 확산되면서 시장 조정 시 강제 청산 리스크가 높아지는 양상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올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 비트마인(11억 1000만 달러)이 최근 한 달간 28.6% 급락하며 7월 고점 대비 70% 하락했다. 메타 플랫폼(9억 6400만 달러 순매수)도 최근 한 달 동안 14.9% 떨어지면서 매그니피센트7(M7)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적을 냈다. 서클·아이렌 등 가상자산 관련주와 고위험 레버리지 ETF 보관잔액이 2020년 1억 9000만 달러에서 올해 9월 120억 3000만 달러로 폭증했다. 이에 따라 과도한 위험 추구 성향으로 서학개미 투자가 일부 테마주에 집중돼 있는 만큼 가상자산 부진이나 AI 고점에 따른 증시 조정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가 새 조직으로 개편한 사업지원실에 인수합병(M&A)팀을 신설했다. 전략팀·경영진단팀·피플팀·M&A팀 등 4개 팀 체제로 운영되며, 2017년 미국 하만 인수를 이끈 안중현 경영지원실 사장이 팀장을 맡았다. 임병일·최권영 부사장 등 M&A 전문가들이 합류하며 체계를 갖췄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독일 플랙트그룹 지분 100%를 2조 5000억 원에 인수하는 등 대형 M&A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쌓인 현금을 활용해 AI·로봇 등 신사업 분야에서 공격적 인수합병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3. “모험자본 공급 확대 절실”…금융당국 심사 속도전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006800)이 이달 1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공동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지정될 예정이다. 키움증권(039490)의 발행어음도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70% 이상)에 투자하며, 2028년까지 조달 금액의 25%를 모험자본에 의무 공급해야 한다. NH투자증권(005940) 분석에 따르면 IMA·발행어음 시장 규모는 2030년 말까지 161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증권사들이 연내 IMA 상품 출시를 위해 조직 개편에 착수한 상황이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4조 8000억 원 늘면서 6월(6조 5000억 원)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3조 5000억 원 늘어난 1173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9월에 1조 6000억 원 감소했던 신용대출이 지난달 9000억 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주담대를 제외한 기타대출은 1조 6000억 원 증가해 4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 활황에 신용대출을 이용한 ‘빚투’가 늘어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오며, 금융계 관계자는 “주식 빚투가 계속 늘고 있다”고 전한 상황이다.
LG화학이 북미 고객사와 3조 7619억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2029년 7월까지 안정적 매출을 확보했다. 국내 청주·구미공장과 중국 우시공장을 통해 총 15만 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토요타 북미 제조(TEMA)로부터 2조 9000억 원, 지난해 제너럴모터스(GM)와 25조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는 등 수주를 이어갔다. 구미공장에 토요타통상을 주요 주주로 영입해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한 전략이 미국 IRA 요건에 부합했다. 또한 최근 중국 시노펙과 소듐 이온 전지 핵심 소재 개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차세대 전지 시장 선점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6. 케이뱅크, 시총 1兆 낮춰 상장한다…‘카뱅’ 3분의1 수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케이뱅크가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를 8300~9500원으로 잠정 확정했다. 지난해 두 번째 IPO 도전 때 제시한 9500~1만 2000원보다 12.6~20.8% 낮춘 것이다. 구주 3000만 주와 신주 3000만 주 등 총 6000만 주를 공모해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조 3672억~3조 8541억 원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는 1.22~1.39배로 카카오뱅크(323410)(1.61배)보다 낮다. 2026년 7월 이전 적격 상장(Q-IPO)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한 MBK파트너스·베인캐피털 등 재무적 투자자(FI)와 대주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상장 완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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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성예현 인턴기자![서학개미 톱픽 줄줄이 미끄러지는데…투자만 68억弗 역대급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https://newsimg.sedaily.com/2025/11/14/2H0G93BY87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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